인터넷을 KT에서 파워콤으로 바꿨습니다.
흘러가는 이야기 | 2008/03/17 17:07
인터넷 업체를 KT에서 파워콤으로 바꿨습니다.
3년전에 KT를 신청하면서 3년약정을 했는데 그때는 단지 요금만을 위하여 3년 약정을 했습니다.
건물이 지어진지 좀 된 건물이라 ADSL밖에 안된다는 점이 있기는 했지만
그건 추후에 공사가 되면 바꿀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장기약정을 했죠.
하지만 그건 섣부른 기대 였습니다. ㅡ.ㅡ;;;;
3년동안 ... 다른 업체들이 광랜공사를 할동안.... KT는 배짱으로 버티더군요 ㅡ.ㅡ;;
3년약정이 독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ㅡ.ㅡ
ADSL Lite. 중간에 VDSL을 깐다고 시도한 적도 있었지만 미칠듯이 올라가는 손실율 덕분에 다시 ADSL에 정착.
위약금 물기 싫어서 오기로 3년 버텼고 며칠전 해지 신청
해지 신청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거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게다가 여러가지 유혹. 속도라던가... 요금이라던가... 속도쪽은 올려준다고 하다가 포기하고 요금쪽으로 선회..
(이 건물에 들어온 통신업체들은 각각 선로 공사를 했죠. 하나로 라던가 파워콤이라던가...KT만 배짱...ㅡ.ㅡ)
이런 저런 실랑이 끝에 해지.
(근데 모뎀가지러 안오는군요... 하긴 이거 설치 건당 수당제일텐데 모뎀가져가는건 무료봉사일테니...ㅡ.ㅡ)
그리고 오늘 파워콤을 설치 했습니다.
뭐 그럭저럭 나오는군요. 며칠간 모니터링 해봐야 알겠지만 업로드 속도가 충분히 나오는게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학교에서 호출해서 파일교환할때 원망듣지 않아도 된다 ㅠ,ㅠ
파워콤쪽에는 포트차단이라던가 하는 이야기가 돌던데 일단 제가쓰는 메일확인 프로그램 같은건 제대로 돌아 갑니다.
정확한건 며칠 써봐야겠지만 현재로썬 만족중
그럼 지난 며칠간 인터넷이 끊겼던 걸로 인한 정보 격차를 따라 잡으러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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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 쓰면 쓸수록 욕나온다는 소문이 (...)
그 소문은 저도 들었는데
일단 얼마전에 회선공사를 한 새 회선인데다가 오피스텔 같은 집합 건물은 평이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광랜 하려면 선택지가 하나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