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가입시 1$의 처리
흘러가는 이야기 | 2013/02/09 04:29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외국은 신용카드번호와 CVC번호, 유효기간을 알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보안을 위해 중계해주는 업체를 사용하는데 가장 유명한건 역시 페이팔이죠. 이 페이팔을 가입해보면 최초 카드번호 등록시 1$가 결제됩니다. 1$ 결제가 외국에서는 카드 확인수단으로 많이 쓰이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고, 승인과 매입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체크와 신용카드의 사례가 뒤섞여 있어서 혼동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정리해봅니다.
카드번호 등록시 결제되는 1$는 카드번호의 정상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로 청구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따라 결제 집행 과정이 달라서 여러가지 사례들이 혼동을 유발하고 여러분을 고민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
1. 신용카드의 경우
2. 체크카드의 경우
여담으로 confirm 할때 1.95$가 결제되는데 이 금액은 페이팔 잔고에 추가됩니다. 이후 페이팔을 통하여 결제할때 자동으로 합산되어 소진됩니다. 여기에 confirm code가 따라 오는데 위에서 보듯 4자리의 숫자입니다. SMS 통지시 코드가 보이는 카드사와 아닌 카드사가 있으니 보이 않을 경우는 카드사 홈피에 접속하여서 이용내역(청구내역이 아닙니다)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 문제로 처음 가입할때 꽤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있어서 친구 가입 도와주는 김에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봅니다.
페이팔에 처음 가입하시고 혼란스러우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S- 실제 결제금액과 약간의 차이가 있는건 카드사의 해외결제 수수료입니다.
전표가 매입되서 대금이 지급된 거래는 수수료가 약간 붙습니다.
그래서 보안을 위해 중계해주는 업체를 사용하는데 가장 유명한건 역시 페이팔이죠. 이 페이팔을 가입해보면 최초 카드번호 등록시 1$가 결제됩니다. 1$ 결제가 외국에서는 카드 확인수단으로 많이 쓰이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고, 승인과 매입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체크와 신용카드의 사례가 뒤섞여 있어서 혼동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정리해봅니다.
카드번호 등록시 결제되는 1$는 카드번호의 정상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로 청구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따라 결제 집행 과정이 달라서 여러가지 사례들이 혼동을 유발하고 여러분을 고민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
1. 신용카드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는 승인과 매입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최초 1$가 결제되면 SMS로 알림이 오는데 이것이 승인입니다. 보통 이걸로 결제가 됬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 실생활에서 불편은 없습니다만, 카드사의 결제금액을 조회해보면 이 금액이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카드사의 결제 과정에는 전표 매입 단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부항목을 조회해보면 결제금액에 반영되지 않은 거래의 경우 전표 미매입이라고 표시되어 있을겁니다. 승인이 되었다고 해도 전표가 매입되지 않는 거래는 대금이 청구되지 않습니다. 사실 이 과정이 카드사의 메뉴에 이용내역과 청구내역이 따로 있는 이유입니다.
제가 가입했을때 페이팔의 거래 내역을 예로 보여드립니다. 1$에 대하여서 페이팔은 카드사에 대금 지급을 청구하지 않고, 따라서 이금액은 실제로 청구되지 않습니다. 단 국내거래처럼 승인취소 SMS가 발송되지도 않습니다. 일정기간 이상 전표 미매입으로 남아 있으면 카드사가 자동으로 취소합니다.
2. 체크카드의 경우
체크카드는 대략 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국내 카드사들의 해외 결제 지원 방식의 차이 때문에 생깁니다.
첫번째로 다수의 경우인 즉시 출금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보통 체크카드 거래처럼 승인시 바로 금액이 빠져나갑니다. 다만 이 금액은 카드사에 홀딩되어 있고 해외 가맹점이 전표를 보내 청구하면 금액을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이 경우가 특히 환불에 오래 걸리는 경우입니다. 페이팔은 취소 전표를 보내는게 아니라 신용카드처럼 매입을 하지 않는 형태로 취소합니다. 따라서 홀딩된 금액은 붕떠서 일정기간(1달) 대기하고 카드사가 장기간 전표 미매입 거래를 취소하면 그때서야 고객 계좌에 되돌려집니다. (이때 약간의 환차손익이 생깁니다.)
두번째로 특정일에 승인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조금 진일보한 형태인데 승인 시점에서 카드사는 고객의 결제대금에 환차손을 고려한 일정 금액을 계좌에서 지급정지 시킵니다. 그리고 전표가 매입되면 이를 특정일에 출금해갑니다. 이 경우 실제 금액이 나가지 않으므로 바로 취소 됬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 계좌 잔액을 전부 출금하려고 하면 결제 금액만큼 출금이 안됩니다.
본래 체크카드는 승인과 동시에 전표가 매입되고 청구되는 형태인데 해외 결제 수요가 늘어, 카드사들이 이를 우회적으로 지원하려다보니 이런 불편이 생기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 거래라도 가맹점이 전표 미매입이 아니라 취소전표를 보내는 형태로 취소하는 경우 바로 취소가 되고 금액이 환불됩니다.
여담으로 confirm 할때 1.95$가 결제되는데 이 금액은 페이팔 잔고에 추가됩니다. 이후 페이팔을 통하여 결제할때 자동으로 합산되어 소진됩니다. 여기에 confirm code가 따라 오는데 위에서 보듯 4자리의 숫자입니다. SMS 통지시 코드가 보이는 카드사와 아닌 카드사가 있으니 보이 않을 경우는 카드사 홈피에 접속하여서 이용내역(청구내역이 아닙니다)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 문제로 처음 가입할때 꽤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있어서 친구 가입 도와주는 김에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봅니다.
페이팔에 처음 가입하시고 혼란스러우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S- 실제 결제금액과 약간의 차이가 있는건 카드사의 해외결제 수수료입니다.
전표가 매입되서 대금이 지급된 거래는 수수료가 약간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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