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 통합 분위기 띄우기 너무 보인다...
주절주절 늘어놓기 | 2009/05/06 16:00
요세 포탈의 첫 페이지 뉴스에 적당한 간격으로 010 통합에 관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거의 80%에 다 되간다고 하니 슬슬 여론 몰이에 나서는 모양입니다.
그것도 찬성 일변도로 기사를 쓰면 표가나니까 적당히 섞어주는 센스도 발휘해 주시는 군요
한번은 찬성론의 입장에서 주소자원의 절약, 이미 변경한 사람들과의 형평성
또 한번은 반대론의 입장에서 집전화와 달리 휴대전화는 개인에게 부여 되므로 이름과 같아서 인권침해다
또 한번은 통합되면 식별번호 안 누르고 통화가능 하다는 이점의 적극 설파
또한번은 방통위 내부에서 조차도 안 바꾼 사람들이 많다는 기사.
이야 역시 정책은 홍보인 모양입니다.
점점 찬성기사가 늘어가는 절묘한 밸런스~
근데 말입니다. 번호통합 바보짓 같아요.
일단 010이라는 식별번호가 수용할 수 있는 번호의 수는 9천만개입니다.
세자리 국번이 없으니 산술적 가능 1억개에서 천만개가 빠지죠.
그럼 9천만개가 전부 활용되느냐? 아니죠.
일단 군부대가 할당받는 대역이 있을겁니다.(현재는 017이 이용도로 쓰임)
게다가 다른 국가기관이나 주요시설을 위한 대역이 있을테고, 예비용이나 시험용 대역도 존재할테니 훨씬줄어들죠
그리고 사람의 선호도 문제가 있으니 1818 이라는 육두문자가 연상되는 국번이나
4444같이 불길하다고 여겨지는 숫자의 반복인 국번은 아무도 쓰려고 하지 않겠죠. (4444는 상조업체 직원은 업무용으로 환영할듯?)
그럼 번호 자원의 크기는 대폭 줄어듭니다.
게다가 여기에 와이브로 음성서비스도 010 할당 한다면서요? 터져 버리겠음.
어차피 향후 추가적인 식별번호 할당이 필요하다는게 뻔히 예상되는데 이런짓을 벌이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현재 서비스 되는 집전화 평생번호 서비스에는 4자리 식별번호가 할당되고 있죠?
과연 3자리 인 010이 얼마나 유지될가요? 통합이 강제로 가능한만큼 변경도 강제로 가능하죠
아 그래도 무조건해야 한다구요? 번호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하니까?
개인적 불편 불만은 대승적 차원에서 참아야 하는거라구요?
애~~ 그러면 말입니다 저도 국가 정보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절약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죠
호적등의 여러 공문서 사문서에 사용되는 이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성씨를 전부 김씨로 통합하는 겁니다.
물론 개인적인 성향등의 문제가 있겠지만 국가 데이터 베이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김씨로 통합하는 겁니다.
전부 김씨가 되면 앞으로 모든 문서에 뒤의 두글자만 적으면 되니 참 효율적이죠?
휴대폰에서만 눌러여 되는 010과 달리 자주 직접 써야 되는 이름인 만큼 효용가치는 더 높을 겁니다.
참~~~좋죠? (좋기는 개뿔.....ㅡ.ㅡ)
현재까지 010으로 안옮겨가고 남아 있는 분들은 전부 바꿀수 없는 이유가 있거나 자기번호에 애착이 강한 분들입니다.
아마 반발의 세기가 차원이 다를겁니다. 잘해보세요. (제가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아마 통합 정책을 집행하시는 분들은 틀림없이 장수 하실겁니다.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하죠 아마?)
거의 80%에 다 되간다고 하니 슬슬 여론 몰이에 나서는 모양입니다.
그것도 찬성 일변도로 기사를 쓰면 표가나니까 적당히 섞어주는 센스도 발휘해 주시는 군요
한번은 찬성론의 입장에서 주소자원의 절약, 이미 변경한 사람들과의 형평성
또 한번은 반대론의 입장에서 집전화와 달리 휴대전화는 개인에게 부여 되므로 이름과 같아서 인권침해다
또 한번은 통합되면 식별번호 안 누르고 통화가능 하다는 이점의 적극 설파
또한번은 방통위 내부에서 조차도 안 바꾼 사람들이 많다는 기사.
이야 역시 정책은 홍보인 모양입니다.
점점 찬성기사가 늘어가는 절묘한 밸런스~
근데 말입니다. 번호통합 바보짓 같아요.
일단 010이라는 식별번호가 수용할 수 있는 번호의 수는 9천만개입니다.
세자리 국번이 없으니 산술적 가능 1억개에서 천만개가 빠지죠.
그럼 9천만개가 전부 활용되느냐? 아니죠.
일단 군부대가 할당받는 대역이 있을겁니다.(현재는 017이 이용도로 쓰임)
게다가 다른 국가기관이나 주요시설을 위한 대역이 있을테고, 예비용이나 시험용 대역도 존재할테니 훨씬줄어들죠
그리고 사람의 선호도 문제가 있으니 1818 이라는 육두문자가 연상되는 국번이나
4444같이 불길하다고 여겨지는 숫자의 반복인 국번은 아무도 쓰려고 하지 않겠죠. (4444는 상조업체 직원은 업무용으로 환영할듯?)
그럼 번호 자원의 크기는 대폭 줄어듭니다.
게다가 여기에 와이브로 음성서비스도 010 할당 한다면서요? 터져 버리겠음.
어차피 향후 추가적인 식별번호 할당이 필요하다는게 뻔히 예상되는데 이런짓을 벌이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현재 서비스 되는 집전화 평생번호 서비스에는 4자리 식별번호가 할당되고 있죠?
과연 3자리 인 010이 얼마나 유지될가요? 통합이 강제로 가능한만큼 변경도 강제로 가능하죠
아 그래도 무조건해야 한다구요? 번호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하니까?
개인적 불편 불만은 대승적 차원에서 참아야 하는거라구요?
애~~ 그러면 말입니다 저도 국가 정보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절약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죠
호적등의 여러 공문서 사문서에 사용되는 이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성씨를 전부 김씨로 통합하는 겁니다.
물론 개인적인 성향등의 문제가 있겠지만 국가 데이터 베이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김씨로 통합하는 겁니다.
전부 김씨가 되면 앞으로 모든 문서에 뒤의 두글자만 적으면 되니 참 효율적이죠?
휴대폰에서만 눌러여 되는 010과 달리 자주 직접 써야 되는 이름인 만큼 효용가치는 더 높을 겁니다.
참~~~좋죠? (좋기는 개뿔.....ㅡ.ㅡ)
현재까지 010으로 안옮겨가고 남아 있는 분들은 전부 바꿀수 없는 이유가 있거나 자기번호에 애착이 강한 분들입니다.
아마 반발의 세기가 차원이 다를겁니다. 잘해보세요. (제가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아마 통합 정책을 집행하시는 분들은 틀림없이 장수 하실겁니다.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하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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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MIND Free web :: 010번호 포화로 015 검토?? 당연한 결과
아래 링크는 해럴드경제의 기사입니다.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7/01/200907010057.asp 011,016,017,018,019 다섯 사업자가 통합되기 시작하면서 결국 3 사업자 만 남았습니다. 기사에 나온 현 이동통신 가입자 4600만명, 그리고 와이브로 등의 번호부여, 추가 이동통신사업자 까지 굳이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계산을 안해도 사용자는 당연히 늘어나게 되어있..
하긴 저도 왜 번호를 통합해야 하는 지 이유를 잘 모르겠더군요.
혹시 011, 017 이런 번호를 다른 데 사용하려고 하는 건지...
다른데 사용하기도 아마 힘들겁니다.
이건 휴대폰 번호다라는 인식이 뿌리내린게 몇년인데..
해외의 경우 그냥 일반 전화번호처럼 휴대폰 번호를 쓸 수 있게 하는데..
국내에서도 차라리 그렇게 번호이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
집전화 휴대폰 모두 연결할수 있는 평생번호 서비스라는게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 번호 통합 문제로 남편과 싸웠어요..울 남편은 그깟 번호가 뭔 의미냐고 방침대로 곧 통합이 될거라고 우기는데..거의 20년 전에 가입했고 011 초기 번호의 자부심으로 그간 공짜폰도 마다하고 버텼는데..이제와서 대다수의 편의를 위한 통합이라니.. 20%가 아니라 단 0.2%가 남아도 강제 통합이 될 말인가요?
그깟번호라니....
남편분 자신은 아끼지만 다른 사람이 볼 때 별거 같지 않은 물건 부인이 마음대로 버리면 엄청 화낼거면서...
어떤 것의 가치는 사람마다 다른건데 말이죠..
전화번호는...중요한 대인관계 연결수단인데, 그걸 제도로 강제로 바꾸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아직 011인데...버티다 버티다 010 번호가 다 떨어져서 못 옮기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_- ㅋㅋㅋ
이미 매칭번호 전부 준비되어 있어요
찾아보시면 준비된 매칭번호 나옴. 식별번호만 바뀌는 예는 아주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