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 섬나라에 살고 있는 인종들은 참 곤란합니다.

돈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가리죠

동해바다에 무수한 자원을 꿀꺽하기 위해서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주장하는 짓을 여전히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방법에 있어서 치밀하고 조직적이고 무섭군요

그 치밀한 손길이 구석구석 어디까지 미치는지 볼 수 있는 예를 하나 보여드리죠


여러분이 잘아시는 구글 어스에서 입니다.

구글어스에 일본해가 영문으로 적혀 있다느니 하는건 이미 여러경로로 알려져서 새롭지도 않습니다.

다만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다른 내용입니다.

구글어스를 단순한 위성사진 보기로 이해하고 계시는 분이 많지만 이건 사실 구글의 모든 서비스가 연결된

상당히 복잡한 물건입니다.

다국어 판을 출시하기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단순히 지도정보의 문제가 아니라 연결된 모든 정보가 지역화 되어야 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구글어스 초기설정 하에서의 독도의 모습입니다.

푸른점들은 링크된 사진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올린 것이 대부분입니다.

보라색점은 위키 영문판에 연결되어 있는 링크 입니다.

독도에 직접 접근 가능한게 한국민 뿐이라는걸 생각하면 사진이 많은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입니다.
구글어스에는 유튜브에 올려진 동영상을 링크 시킬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연결 링크를 켜봅시다.

11개의 유튜브 링크가 뜨는 군요

마우스를 가져다 놓으시면 이름이 뜹니다. 근데 글자가 박살난게 대부분....

이 시점에서 컴퓨터 경력이 긴 분들은 눈치채셨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링크제목이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폰트간의 충돌로 글자가 깨지는 겁니다.

들어가보면 내용은......

전부! 섬나라 시키들의 주장이라는 겁니다. 온갖 방송의 방영분을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린뒤 연결해 두었더군요

아주 잘 정제되어 있습니다 그려..... ㅡ.ㅡ;;

하긴 우리나라에선 이랬다간 저작권법 위반으로 방송국들이 고소하겠죠

저작권법 만세~~

암울합니다.....우리나라. 섬짓합니다....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