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이상 어린이날 선물 주는 사람이 없다.

2. 어린이 날이라고 특별히 선물을 주어야 되는 사람이 생각난다.

3. 5월 5일이 다가오면 놀이공원 관련 정보를 알아본다.

4. 5월 5일이 주말과 겹치면 알 수 없는 울분이 치민다.

5. 5월 5일이 금요일이거나 월요일이면 매우 기분이 좋아진다.

6. 어린이날 뉴스를 보면서 개판, 깽판 보다 무서운건 애판 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라도 해당되면 당신은 이제 어른이 된겁니다.

어른에겐 어린이날은 그거 빨간날.

부모들에겐 큰 지출이 있기로 예정된날....

나이가 들 수록 발상이 순수하지 못하게 되는게 어른이 되는 건가 봅니다.

(아니 어떤 의미론 더 순수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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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안 2007/05/06 07:44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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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판.. 피식

    • 인게이지 2007/05/06 16:07 댓글수정 또는 삭제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애들이 우르르 뛰오는 광경입니다.
      질서고 논리과 아무것도 없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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