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또 전세계적으로 웃음 거리가 될 시기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며칠전 발표한 IE8을 설치해보니 속도라는 측면은 확실히 개선 되었더군요.

웹표준 관련 부분이 개선되어서 그런지 보안부분 때문인지 온갖 IE전용의 자동 로그인 프로그램이 하나도 안먹힙니다. ㅋㅋ

그러고 난뒤에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의 대망신이 예정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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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의 방문자 통계입니다.

IE7이 자동 업데이트로 풀리면서 7의 업데이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6가 과반수입니다.

파폭은 여전히 소수자고 크롬은 그게 뭐냐는 수준의 통계죠.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브라우져라면 IE6죠.

개발자가 마음대로 ActiveX를 설치하는데 최적의 웹브라우져니까요.

하지만 IE8에 출시되면서 이 IE6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이미 자동 업데이트에서 IE7에 대한 강제 업데이트가 개시된 마당에 곧 MS가 IE6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중단하리라는 겁니다.

3개 버전을 동시에 유지한적이 없다는걸 볼때 이는 이미 예상된 일입니다.

또 이제 MS가서 구걸 해야겠죠. IE6 보안업데이트 계속 유지해달라고, 당연히 MS는 어디서 개가 짖냐 는 식으로 생깔테고.....

이게 자칭 IT강국의 현실이죠.

또 외국 PC잡지와 사이트의 해왜 토픽란에 올라서 신나게 까일듯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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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주니 2009/03/23 10:06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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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잠깐 MS의 관계자하고 얘기를 했는데 IE6 -> IE7때도 ActiveX 때문에 정부와 금융기관들과 계속 협의했는데 이번에도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MS가 ActiveX를 포기할 생각은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계속 줄이면서 웹표준으로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금융기관이나 정부는 기존 포멧을 바꿀 생각도 없다고 하더이다.. -.-;

    • 인게이지 2009/03/23 13:54 댓글수정 또는 삭제

      이젠 기본적인 암호화 정도가 브라우져가 하는 것에 비하여 쳐지지 않나요.

  2. 왜 그러겠어요? 2009/04/25 20:46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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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정부와 금융기관들과 계속 협의를 했을까요? 필시 뭔가 있다는 겁니다 뭔가 이익이나 뭔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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