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의 축구경기는 참 인상깊었습니다.

이넘의 국가대표팀은 묘자리를 얼마나 잘 썼길레 죽기 직전에 구원 받는 걸까요?

해당 묘자리를 잡아준 지관을 소개 받고 싶어질 정도로 또 절묘하게 살아 났군요


북한과의 축구경기 감상평을 몇가지로 요약하보면...

1. 어디가서 다시는 월드컵 4강 소리 꺼내지도 마라.
   정말 2002년 월드컵 4강이 꿈이 아니었나 의심될 정도의 실력이더군요.
   피파랭킹이 그정도로 유지되는게 기적입니다. 매번 축구경기 중계 광고멘트 쓰는 분들 얼마나 괴로울까요?

2. 뛰는건 내가 뛰고 싶을때랑 카메라 비출때다.
   정말 안뛰더군요. 움직이기 싫다는 의지가 경기장내에 충만합니다. 패스가 오면 바로 돌리고, 돌파 보다는 빽패스
   잡아도 되는 볼을 일단 걷어내고 보고.....초,중등 축구수비인가요 일단 지르고 보게?

3. 보는 사람의 심신을 악화 시킨다.
   이미 월드컵 4강이라는 단물을 보고 눈이 높을때로 높아진 국민들에게 이건 반쯤 살인행위입니다.
   혈압 오르는 분이 무수할것이고, 열성팬은 펄펄 뛰면서 난리치다가 결국 술이나 담배로 분을 풀겠죠
   또한 보는 사람으로 괜히 봤다. 시간 아깝다라는 느낌을 금할 수 없게 만들죠.

4. 자신들의 정체성을 잘 모른다.
   이상하게 축구선수들이 골대앞만 가면 야구선수가 됩니다. 장외 홈런~~~
   거긴 야구장이 아니라 축구장인데 말이죠. 혹시 하느님과 축구하는 건가요?
   아님 골인인정이 골대 근처면 무조건 된다고 알고 있는 건가요?

5. 되지도 않는 센터링만 죽어라고 한다.
   양 사이드로 올라가서 센터링~~ 하고 끝. 헤딩이 이어지지 않는다.
   애초에 해딩실력은 쥐약인 주제에 저놈의 센터링은 왜그리 계속하는지...
   혹시 축구연습을 발로 하는게 아니라 손으로 하나요? 컴퓨터 잡고 옛날 FIFA게임이나 세이부 축구로?
   (옛 FIFA버전이나 오락실 세이부 축구에서 저렇게 하면 골이 무지하게 잘들어감.세이부 축구는 거의 100발 99중)

6. 호시노 감독의 수제자다.
   북한이 강해서 그렇단다. ㅡ.ㅡ
   자기들의 졸전에 졸전을 거듭한건 잊어버렸나 보군요. 여의도에서 특강이라도 들은 건가....

입장권이 비싸서 관객이 없는게 아니라 그런 축구경기 돈내고 보러오는 사람이 미친거지.......
그렇게 경기하고 입장권 사주길 바람?????

대한민국 축구. 재발 이번 월드컵예선 떨어져 주세요
저렇게 하고 또 예선 통과해서 본선가면.....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악몽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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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주니 2008/09/12 11:07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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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못봤는데 본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안진게 다행이라고 하더라고요.. -.-;

    • 인게이지 2008/09/12 17:40 댓글수정 또는 삭제

      안진게 다행인 정도가 아니라 비긴게 이상합니다.

  2. rince 2008/09/16 23:22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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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월드컵 못 나가봐야...정신 차릴까요? ㅠㅠ

    • 인게이지 2008/09/17 02:25 댓글수정 또는 삭제

      아뇨 그정도로 안될듯....
      한번 칼바람이 제대로 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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