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커맨더에는 모두 3종족이 있습니다.

각각의 종족마다 스토리가 약간씩 다른데 우선은 무난하게 지구연방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름처럼 지구를 중심으로 설립된 국가로 과거의 지구제국시절처럼 우주 전체를 통일시키고자 합니다.

커맨더가 가장 미련하게 생겼지요.(-.-)


클락 장군. 지휘소에서 끝까지 나오지 않으시고 플레이어를 부려먹는 분입니다. 말하자면 높으신 직속상관입니다.

등장하시는데 모션이 이상하죠 ㅡ.ㅡ;; (사람이 걸을때 다리만 움직이지 않는다는걸 이장면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대통령께 브리핑중입니다. 전선이 과도하게 넓은 지구연방에게 '영원한 전쟁'의 패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부지역의 철수를 통한 전선 축소를 건의해보지만 지켜내라는 막무가내 대통령

군의 희생은 감수하라는건데.... 이 사람아 전쟁에서 질 것 같다는데...


대통령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무기인 '블랙선' 입니다.

지구연방 스토리에서는 별 설명이 안나오는 편이지만, 이거 아주 터무니 없는 무기입니다.

한 방에 행성단위로 파괴행위를 저지를 수 있는 무기(?) 입니다.

행성이 초토화 되는 정도가 아니라 글자 그대로 박살납니다. 설계 이론상 다른 사용법도 있어 보이지만 말입니다.

대통령의 말처럼 임기의 정점을 찍어줄 수 있죠. (발사만 되면 필승이니까요. 일발 역전의 비밀무기ㅡ.ㅡ;;;)


플레이어의 기갑지휘유닛(ACU)가 전장에 투입됩니다.

오퍼레이터의 말처럼 여러분의 무훈을 빕니다.


오늘은 간단한 맛보기로 프롤로그만 하고

다음에는 기본적인 창의 설명이라던가 도구 사용법등을 다뤄보고 본격적인 공략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해보실 분들을 위하여 말씀드리면 처음하실때 난이도를 쉬움에 맞춰두고 하세요

안그러면 게임을 집어던지는 사태가 일어날 겁니다.

토탈의 계보의 게임들은 전반적으로  AI가 똑똑하고 지형효과가 아주 사실적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감으로 하시다간 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