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니 표절이니 해서 한창 시끄럽던 "유혹의 소나타" 뮤직비디오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파이널 판타지'의 제작사인 일본의 스퀘어 에닉스가 16일 서울중앙지법에 이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팬텀엔터테인

먼트를 상대로 비디오상영 및 배포 금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

[기사보기]

스퀘어 에닉스가 무슨 영세업체도 아니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성공해서 일본에서 잘나가는 제작사인데

연락처를 찾을 수가 없었다는 코메디 같은 인터뷰를 하시더니

(졸지에 군소업체로 전락해버린 스퀘어 에닉스, 게다가 영상소스를 어떻게 얻었길레 제작사와 연락 방법이 없다는
 
거냐, 국내에 정식 발매되어 있고 케이스 뒷면에 분명히 제작사의 이름과 해당 영화를 배급하는 곳이 소니 픽처스

라고 나와있는데 물어볼 생각도 못했냐 소니 픽처스도 연락처를 모르는 거냐?)



결국은 스퀘어 에닉스측이 나섰다.


가처분이라는 것은 재판에 앞서 피해의 확산을 막기위해 하는 것이므로 이번 신청은 곧 스퀘어 에닉스측이

손해배상등을 청구하는 정식 고소를 접수 할것임을 나타낸다.

더군다는 기사에 나오는 신청내용에서 보듯이 스퀘어 에닉스 측은 이미 약이 오를데로 오른상태 .......

(약 안오르게 생겼나 일본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기업의 저작물을 연락처를 찾을수 없다면서 무단 사용했으니)

향후가 관련자들의 앞날이 걱정된다.

보통 이런 문제가 생기면 작은 업체등은 해외소송비용부담 때문에 합의 보거나 재판을 포기하는데

아서라 잘못걸렸다...저 회사는 그정도 돈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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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eX 2007/03/20 22:48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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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올린에서 들어왔습니다.
    제대로 잘못 걸린 거죠... 아예 이 참에 한번 박살이 나더라도 본보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인게이지 2007/03/21 17:18 댓글수정 또는 삭제

      누가 본보기로 한번 박살이 나서 정신차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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