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플랙스터가 기록품질이 좋기는 하다.

하지만 워낙 고가니 잘 안사고 얻어스기를 잘하는데

그중에서 내가 제일 처음 내돈주고 산 플랙이 716A

시작부터 이 넘과의 여정은 험난했다.

뽑기 안타기로 유명하던 플랙이 극악의 뽑기운을 보여주는 엽기적인 행태를 보이더니

품질도 플랙으로는 매우 열악......


뭐 그 와중에서 잘 걸려서 쓰고 있었는데

얼마전 DVD를 하나 구울려고 했더니 레코딩 하다 생전 처음 보는 오류가 떴다.

포커스 또는 트래킹 오류...

뭐지...?  처음 보는 오류라서 이게 대체 뭘까 하고 여기저기 검색하고 다녔더니..

하드웨어쪽 고장(렌즈쪽?)이라고 A/S 받으란다.

읽기는 되면서 레코딩은 안된다는 좀 엽기적인 상황

(렌즈문제면 읽기도 안되야 되는거 아냐.. 더엽기적인건 DVD만 읽는다..CD는 못읽는다...ㅡ.ㅡ;;;)

관련 커뮤니티를 검색해보니 고장만발 716A 그것도 A/S기간 끝난뒤에...


누구 말 처럼 싼거사고 무상 A/S 끝나면 버려야 되는건가....

플랙 살까 고민하고 계시는분...체험담인데 싼거 사쓰고 무상기간 끝나면 중고 팔아버리고 새거 사세요...

플랙 가격이면 2대는 사니...

(다른분 A/S 담 보니 렌즈 교환에 대략 4~5만원선 보상교환이 8만원선이라는데.. 새 기계 사고도 남는다...)

공장 중국으로 옮긴뒤로는 예전 플랙이 아닌거 같습니다.



그나 저나 뭘 살지 고민이다..역시 싼맛의 LG? 아니면 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