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 동안 서울에서 대학다니면서 내내 몰랐는데 오늘 1호선 기다리다가 알았습니다.

아주 모른건 아니었고 소리가 역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오늘 용산역에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1호선 국철구간의 경우는 확실하게 구분이 됩니다.

천안,인천 방향으로 가는 열차는 짧게 3번

동두천 방향으로 가는 열차는 길게 한번


다만 이게 지하철 구간에 들어서면 문제인데요...

차이는 있습니다.

동두천 방향으로 가는 열차는 길게 한번 인건 같은데...

천안,인천 방향으로 가는 열차도 길게 한번이긴한데...약간 소리 패턴이 다릅니다..


동두천 방향이 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 라면

천안 인천쪽은 띠----띠----띠----띠 정도 라는 느낌....

따라서 국철 구간에서는 확실히 구분이 가는데 지하철 구간에서는

어지간해서는 알아 듣기 힘듭니다. 바쁠때는 더 모를거 같더군요


차라리 국철구간처럼 바꾸면 좋을거 같던데...

(역시 철도 장사도 노하우라는게 있는 건가 봅니다...)


-추가-

다시 들어보니 끊어서 울리는건 급행이더군요..ㅡ.ㅡ;;;

똑같아요 일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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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르 2007/01/11 20:21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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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력이 뛰어나시군요 ㅡ.ㅡ;... 아니 그걸 관찰력이라고 해야하나...;

    • 인게이지 2007/01/12 19:57 댓글수정 또는 삭제

      음...국철 구간에서는 분명히 구분됩니다.

      지하철 구간에선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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