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라는 곳은 울적한 곳이다...
흘러가는 이야기 | 2006/07/26 11:51
무수한 사람들이 나에게 다가오고 무수한 사람들이 떠나간다.
그중 몇몇은 한번의 스쳐감으로 끝나고 그중 몇몇은 긴 만남을 가지나 평생을 나눌 친구를 얻는건 힘들었다.
아이러브스쿨, 다모임, 싸이월드..
인터넷의 발달은 잋혀졌던 친구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을 가져다 주었지만
그들을 다시 만난다는 일은 상당한 용기와 노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다르듯이
과거의 너와 지금의 너가 다르기 때문에
시간은 큰 강물 처럼 조용히 그리고 막을수 없이 흘러간다.
과연 과거의 만났던 너희들과의 인연은 어디까지 계속될까
이미 끝났던 것일까 아니면 미래에 다시 만날 날이 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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