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라는 매체는 1인 사용자 공간으로써 더 없이 유용한 공간이다.

그중에서 설치형이라는 단점이자 이점으로 인하여 그 세력을 넓히던 테터가 전면전을 선포한다.

Tistory.com



이 4장의 그림이 테터의 각오를 그대로 보여준다.

사실 포탈 제공의 블로그 서비스는 부당한 약관과 여러 제한도 있지만, 1인칭 미디어인 블로그에

개개인의 자신만의 특별한 변화(주로 스킨)를 주기 어렵다는 점에서 테터툴즈와 상대가 되기 어렵다.

그럼에도 그동안 대형 포탈의 블로그 서비스가 번성한것은 공짜....라는 점 하나뿐이었다.

테터툴즈를 운용하려면 일단 유료 계정이 필요하고 여러가지 지식도 가져야 한다.

이것이 그동안 테터의 확대를 가로 막은 것들 이었다.

Tistory.com은 이런 그동안의 상황을 일거에 해소할수 있을것이다.

사실 다음이 이것의 후원자로 나선것은 의외이면서도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싸이월드로 이용자를 빼았긴 다음이 SK의 이글루인수에 대한 대항책으로 뽑은 카드가 이것인것 같다.

(Tistory.com이 정식으로 개장되면 다음의 블로그 서비스 여기에 통합되지 않을가...)

포탈들의 꿍꿍이야 어떻던 사용자로서는 좋은 서비스를 얻을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물론 대형화를 위해 스킨이나 플러그인에 관한 설치 방법이 단순화 되겠지만

그걸 수정해서쓰는 솔솔한 재미는 설치형 사용자들에 남겨주시길....

저작권 권련으로 복잡한 음원 서비스 정도는 유료로 하고 수익구조로 삼으면 될듯

테터의 허브인 eolin.com과 결합하면 폭발적인 파괴력을 낼듯.....

가자 블로그 시장을 평정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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