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올블이었던가 뉴스였던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원도 비스타, 맥 OS, 리눅스를 설치한 노트북을 대상으로 하여 해킹대회를 연다는 기사를 봤는데

오늘 뉴스를 보다보니 해당 대회의 결과가 나왔군요.

맥 OS과 MS 윈도는 해킹 리눅스는 멀쩡

그동안 맥에 대해서 글을 쓰면 무수한 맥빠분들이 달려오셔서 맥의 안정성에 대해서 역설하시고

가르치려 드시던데 그런 분들께는 천재지변 같은 기사군요.

그 동안의 주장 중 맥은 쓰는 사람이 적어서 해킹을 덜 당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랄까...ㅡ.ㅡ;;

가장 난이도가 높은 첫날은 모든 시스템들이 무사했지만 둘째날 맥 OS X가, 셋째날 비스타가 뚤렸군요

의외로 리눅스가 살아남았다는게 놀랍군요

오픈소스라는건 여러가지로 장점이 있겠지만 공격하는 쪽도 OS 구조를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단점도 생기죠

그런데도 3일간 버텼다라... 의외 입니다.

그에 비하여 맥 OS X는 맨처음 뚤리다니 ㅡ.ㅡ;;;

빈수레가 요란하다더니 딱 그꼴난듯.....좀더 보안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데 신경써야 할 듯 합니다.


리눅스는 가장 안전했지만 이용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OS다보니 일반 사용자들에게 체감적인 효과는 없겠군요

10년전에도 대안 OS 였고 지금도 대안 OS고, 10년 뒤에도 대안 OS겠죠

외국쪽 포럼은 좀 다르고, 자료도 풍부하지만, 우리나라 쪽은 영.....

일반 사용자들은 윈도와 다름없는 작업환경을 원하는게 아니라 똑같거나 더 나은 작업환경을 바란다는걸 이해 못하죠

이 명제는 맥쪽이 오히려 잘 이해하고 있어서 맥용 MS출시를 얻어내는등 여러가지로 하고 있죠



뭐 해킹 대회라는게 완전 입방아감, 술자리 안주, 낚시용 미끼에 지나지 않는 재료가 되는 거지만......

심심할때는...ㅇ.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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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해킹 대회에서, 리눅스가 승리하였습니다. 이 대회는 리눅스, 윈도우, 맥 등 3대 운영체제를 누가 빨리 해킹하는지를 겨루는 대회로, 상금이 걸려있습니다. 사용된 컴퓨터는, 우분투 리눅스가 설치된 VAIO VGN-TZ37CN, 윈도우 비스타 Ultimate가 설치된 후지쯔 U810, 맥 OS X가 설치된 맥북 에어입니다. 3일에 걸쳐 열린 이번 행사는 각 날마다 해킹 조건이 달랐습니다. 첫째 날에는 원격, 즉 외...

  2. 맥, 기술, 영화, 도서 그리고 삶 :: 어이쿠.. 애플이 제일 먼저 뚫렸단다.. delete

    얼마전 있던 해킹대회..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애플이 제일 먼저 뚫렸고.. 다음이 비스타.. 리눅스는 끝까지 버텼다고 한다.. 이 결론으로 이야기를 좀 해보자..^^ 1. 오픈소스의 위력.. 리눅스가 끝까지 버틴 사실이 매우 놀랍다. 서버에서는 리눅스의 강력한 보안이 매우 큰 매력이 될거라 생각된다.. 마지막 3일차까지 모두 버텼다는 사실은 리눅스의 탄탄함을 잘 보여준 좋은 예가 될거라 생각한다.. 게다가 우분투의 편리함까지 갖춰가니.. 앞으로..

  1. 코프 2008/03/30 23:13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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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하도 맥맥 해대길래...
    Windows -> Linux -> Mac OS 순으로 뚫릴줄 알았는데 말이죠.

    대반전이랄까요 ㄷㄷ

    • 인게이지 2008/03/31 01:04 댓글수정 또는 삭제

      저도 맥맥 하길레 윈도보단 나중에 뚤릴줄 알았는데....
      1등했심...ㅡ.ㅡ;;

  2. Draco 2008/03/31 09:10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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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눅스는 오픈소스라서 결함이 미리 해결되는 부분도 있고, 배포판이나 세팅한 관리자별로 미묘하게 다르다는 점때문에 보안에는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오픈소스라는게 보안으로서는 적극적인 해결법이기도 하고, 빤히 보이기도 하는 양날이 검인거죠.
    OS X의 경우는 운영체제 자체보단 최근 버전업을 너무 자주한 퀵타임과 사파리의 보안문제가 큰거구요. 사실 기본구조는 리눅스나 유닉스와 친척뻘이기 때문에 보안성은 높습니다.
    윈도는 많은 사용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아서 가장 많이 보완된 OS지만, 액티브X등 호환성을 위해 어쩔수 없이 남겨놓은 부분이나, 초보 사용자들의 실수, 수많은 응용프로그램의 헛점과, 무한한 바이러스등 악재가 너무 많죠.

    • 인게이지 2008/03/31 14:55 댓글수정 또는 삭제

      그러고 보면 윈도가 꽤나 선전한걸지도 모르겠군요
      기본구조는 NT커널로 바꾼이상 셋이서 비슷할듯..

      사파리 같은 경우는 원도용은 좀 제대로 만들어야....출시첫날 이미지 마구 구겼죠

  3. 학주니 2008/03/31 10:15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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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의 경우 여러 오류들이 산재해있죠. 리눅스도 마찬가지지만 리눅스의 경우 오류패치주기가 상당히 짧기 때문에 윈도보다 위험에 덜 노출되어있다고 보면 쉬울 듯..

    • 인게이지 2008/03/31 14:56 댓글수정 또는 삭제

      그래도 책임지도 업데이트 하는 쪽이 없어서 좀 느릴줄 알았는데...
      의외로 빠르군요

  4. 떠돌이 2008/03/31 22:07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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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사용자들은 윈도와 다름없는 작업환경을 원하는게 아니라 똑같거나 더 나은 작업환경을 바란다는걸 이해 못하죠"
    글쎄요.. 이 명제는 리눅스 데스크탑 최대의 지상과제이긴 합니다만 많은 리눅서 분들이 이 부분을 도외시하는 것 같기도 해서...-_-;

    이 테스트가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은 될 수 없을 겁니다. 여러 변수가 들어갈 수도 있고 말이죠..

    그래도 결과는 결과..-_- 우분투가 끝까지 버텼다는것이 우분투를 주력OS로 쓰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군요.

    • 인게이지 2008/03/31 22:53 댓글수정 또는 삭제

      사실 일반사용자들이 원하는 환경과 효율성은 대립하죠
      콘솔로 한줄이면 되는일을 아이콘 불나게 클릭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도외시하면 결국 리눅스는 "컴터 쫌 잘안다고 뻐기는 녀석들이 쓰는 운영체제"라는 꼬리표를 달게될겁니다.

      물론 이런 테스트가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만 객관적인 편이기는 하고 무시할만한 것도 아닙니다.

      A모 연구소의 V모 백신이 한국적 특성 타령하며 외국의 백신 벤치 결과관리를 소홀히 한 결과 완전히 안습백신 취급당하는걸 보면 말이죠
      일반사용자에게는 무엇보다 이미지가 중요하니까요

  5. 시스템 해커 2009/01/25 17:36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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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어이없군요... 리눅스가 살아남은게 신기하다구요?! 전 당연한 결과라고 보는데, "UNIX is The ONE" 이라는 해커들의 말이 있죠... 윈도우는 그 엄청난 용량에 필요한 기능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겁고 필요한건 없고

    • 인게이지 2009/01/29 19:25 댓글수정 또는 삭제

      내내 리눅스 킹왕짱이에요 됬죠?

  6. aor dbwj 2009/10/28 02:10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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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맥osx이 유닉스인데요?

    • 인게이지 2009/10/28 02:38 댓글수정 또는 삭제

      맥빠께서 행차하셨군요?
      내내 열심히 맥한테 다 가져다 바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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