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숱 문제로 고통 받는 분들은 무슨 행복한 고민이냐 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많으면 많은데로 문제 입니다.

얼마나 많은고 하니 처음 가는 곳이라도 미용사나 이발사 분들이 꼭 말하십니다.

"머리숱 진짜 많으시네요...."오늘 간곳은 구체적으로 1.5배 정도 많은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머리숱이 많으면 일딴 머리 깍을때 괴롭습니다.

머리가 커서 딴사람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인데 꼭 숱도 쳐줘야 되는 사람인지라....

게다가 기계가 자꾸 씹어요....(잔디 너무 빽빽한데 제초기 돌리면 엉키듯이..아파요..ㅠ.ㅠ;;)


군대 다녀온후 머리를 기를려니

길어진 겉머리와 아직은 짧은 속머리가 서로 얽혀서 장난도 아닙니다.

한 겨울에도 둘이 얽혀 일종에 층을 형성해서 머리만 항상 여름입니다.
(사람 복작대는 지하철만 타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보온효과 최고)


미관상 가장 큰 문제는 스타일이 안나요...

숱이 많아니 일단 형태를 만들어도 1주 좀 지나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살짝 떠버린다는 표현이 비슷할듯 게다가 고슴도치 처럼 삐죽 튀어나온 한두가닥...

게다가 머리도 큰편인데.... 같은 돈내기 깍기 미안할 정도...(훨씬 오래 걸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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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안 2007/02/23 00:33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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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어느것이든 적당한게 최고인듯합니다.
    저는 머리카락이 너무 얇아서 고민-_-;

    • 인게이지 2007/02/23 19:48 댓글수정 또는 삭제

      적당한게 최고죠..

  2. Guju 2007/02/23 00:44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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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와 같은 상황이시군요;; 전 자주 정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미용실을 자주 가게 되니 금전적으로 손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군요ㅠ

    • 인게이지 2007/02/23 19:48 댓글수정 또는 삭제

      전 짧게 자른다는 해결책으로...
      길면 너무 잘 엉켜서..

  3. boysbe02 2007/02/23 16:02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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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머리숱이 많죠.. 진짜 머리깎을때 숱이 엉켜서 두두둑하고...뽑힐때...눈물납니다 ;;
    정리하기도 참 힘들고...;;

    • 인게이지 2007/02/23 19:49 댓글수정 또는 삭제

      머리깍을때 진짜 아프죠...
      너무 숱이 많아 빗이 잘안나간다
      숱부터 치고 시작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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