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자 마자 무너진 모래다리 - 인텔 6계열 칩셋 결함
컴퓨터 | 2011/02/04 07:27
출시되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던 샌디브릿지에게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샌디브릿지 지원 인텔 6시리즈 칩셋 결함 발생
자기들과 함께 팀을 짜는 6시리즈 칩셋의 버그가 발견되어 리콜 조치에 들어간겁니다.
인텔이 워낙 비밀주의인지라 아마 공식적인 입장표명이상의 정보를 인텔로부터 얻기는 힘들겁니다.
다만 여기 저기서 분석하고 새어 나오는 정보를 요약해보면
결국 과전압이 걸리는데 그 과전압에 트렌지스터가 얼마나 버텨줄 수 있느냐가 오류발생의 시점일듯 합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결함인건 명백.
오류 수정 자체는 간단한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부분이 이전 설계의 잔재적인 부분이라서 전압을 인가하지 않게 하면된다고...
인텔이 이 오류 사태 수습을 위해 7억 달러를 책정했다는 소식을 보면 전면 리콜에 들어갈 모양입니다.
(사실 7억달러면 전부 교체해주고도 한참 남습니다. 법률 분쟁에 대비한 비용일듯)
사태 수습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적이어서 해외는 관련 메인보드가 발표 당일 전부 들어 가버렸죠.
(우리나라는 설연휴 시작 날 이 소식이 터져서 현재 판매목록에 올라 있는데 설 연휴 끝나면 전부 일제히 내리겠죠)
개인적으론......이건 전적으로 이름 탓이야 모래의 다리(Sandy bridge)라니.....ㅡ.ㅡ;;;
무너질것 같은 이름이잖아. ㅋㅋㅋㅋ
해당 파트 설계가 계속 사용되었는데 B스태핑에서만 문제를 일으켰다니 완전 뭐 밟은 기분일듯....
(그런데 B가 있고 C로 대체된다는건 A도 있었다는 소리인데....)
지난 소켓번 사태도 그렇고 인텔은..... 하지만 삽질은 AMD도 같이 했잖아...ㅡ.ㅡ;;
샌디브릿지 지원 인텔 6시리즈 칩셋 결함 발생
자기들과 함께 팀을 짜는 6시리즈 칩셋의 버그가 발견되어 리콜 조치에 들어간겁니다.
인텔이 워낙 비밀주의인지라 아마 공식적인 입장표명이상의 정보를 인텔로부터 얻기는 힘들겁니다.
다만 여기 저기서 분석하고 새어 나오는 정보를 요약해보면
SATA 3G쪽 회로의 트렌지스터에 과전압이 인가되어, 전류누출이 일어나고
그 결과 해당 포트의 성능이 저하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할 경우는 SATA포트가 망가진다.
이 결과는 파트너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이 결과는 PCH에 극단적인 온도와 전압 등급을 가하는 테스트에서 나타난것으로
현 시점에서 이상을 나타내는 사용자는 이것과 관련이 없다. 단 장기간 사용시에는 나타날 수 있다.
결국 과전압이 걸리는데 그 과전압에 트렌지스터가 얼마나 버텨줄 수 있느냐가 오류발생의 시점일듯 합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결함인건 명백.
오류 수정 자체는 간단한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부분이 이전 설계의 잔재적인 부분이라서 전압을 인가하지 않게 하면된다고...
인텔이 이 오류 사태 수습을 위해 7억 달러를 책정했다는 소식을 보면 전면 리콜에 들어갈 모양입니다.
(사실 7억달러면 전부 교체해주고도 한참 남습니다. 법률 분쟁에 대비한 비용일듯)
사태 수습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적이어서 해외는 관련 메인보드가 발표 당일 전부 들어 가버렸죠.
(우리나라는 설연휴 시작 날 이 소식이 터져서 현재 판매목록에 올라 있는데 설 연휴 끝나면 전부 일제히 내리겠죠)
개인적으론......이건 전적으로 이름 탓이야 모래의 다리(Sandy bridge)라니.....ㅡ.ㅡ;;;
무너질것 같은 이름이잖아. ㅋㅋㅋㅋ
해당 파트 설계가 계속 사용되었는데 B스태핑에서만 문제를 일으켰다니 완전 뭐 밟은 기분일듯....
(그런데 B가 있고 C로 대체된다는건 A도 있었다는 소리인데....)
지난 소켓번 사태도 그렇고 인텔은..... 하지만 삽질은 AMD도 같이 했잖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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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이름 탓이네요.. 하필이면 샌드브리지라니 ^^::
이름도 잘지어야지 징크스가 있는 이름 많죠
아파트 이름도 "우"를 잘 않넣습니다.
와우 아파트, 우암 상가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