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브라우져 장벽 없애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무언가를 성취하는 방법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

정부부처가 법이나 시행령 방침등으로 강제해 버리는거죠.

MS꼬봉이라는 소리가 어지간히도 듣기 싫었나봅니다. 그려


그런데 그 무수한 ActiveX도배를 무슨 방법으로 해결할 생각인걸까요?

파이어폭스는 한 백걸음쯤 양보해서 추가기능에 때려박으면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고치지만.....

오페라나 사파리는 씨알도 안먹힐텐데요?

기사내용을 잘보면 어떻게는 그 오류 투성이의 보안모듈을 집어넣고 말겠다는 기세인데 말이죠.

그분들 밥그릇 지켜 주시느라고 바쁘시군요? 경제도 어려운데 같이 나누자 이건지...ㅡ.ㅡ;;;

저거 하고나서 악성 소프트웨어 목록에 등재되지나 않았으면합니다.

만약 모질라 재단이 FF를 불안정하게 만든다고 원천적으로 동작 불가능하게 차단하면 어찌할 생각인걸까요?

웹브라우져의 암호화에 대한 미국의 금수 조치가 풀린게 언제인데 이런 삽질만 하고 있다니... ㅡ.ㅡ;;;


아마 무언가 빈틈을 이용하여 억지로 때려 넣을거 같은데 그 빈틈 FF의 업데이트에서 매번 패치될겁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브라우져의 전송에 개입하는 해킹툴이 될 가능성이 다분한거니까요


아무튼 뒤 늦게나마 제대로 된 방향을 찾게된점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이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이것은 90과 10의 문제가 아니라 100과 90의 문제입니다.

표준을 준수하면 100 모두 원활하게 이용가능한데 90에 맞추고, 10은 소수니 무시해도 된다는건 말도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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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aco 2009/03/23 17:03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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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특징 하나 추가. 더하기 더하기 더하기...
    안되면 안되는걸 빼는게 아니라
    되게 하도록 만들어주는걸 더하고
    그게 문제가 되면 또 해결용 뭔가를 더하고...

    • 인게이지 2009/03/26 01:13 댓글수정 또는 삭제

      그러다 보면 웹이고 프로그램이고 코드는 산으로 가죠. ㅡ.ㅡ;;

      결국엔 완전히 새로짜는게 쉬운 상황에 봉착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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