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커멘더를 이제야 플레이 했습니다. ㅜ.ㅜ

게임/Total annihilation | 2007/12/03 23:03

이게 발매된건 오래전이죠

저도 발매와 동시에 사서 그동안 꼭 안고 있었습니다. ㅡ.ㅡ;;;

컴 사양이 안되서 도저히 플레이가 불 가능한지라 후일을 기약하기 위하여 사서 잘 모셔두었죠

하지도 못하는 게임을 왜 샀는가 하면 이게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후속작이니까요

최고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3가지를 꼽으라면

C&C 2,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홈월드 이 셋을 꼽는 저니까 토탈의 후속작은 엄청난 매력이죠

(스타요? 그건 RTS는 맞지만 전략시뮬은... 높이 쳐야 전술시뮬.... FPS도 아니고 유닛컨트롤로 승부가 갈리는 전략 시뮬이 말이 되삼?)

전작의 토탈이 그랬듯 유저 컴사양은 상관안하는 초고사양으로 발매. ㅜ.ㅜ

어제 3850으로 업글 하고 오늘 설치하고 돌렸습니다.

토탈은 전략 시뮬중 가장 핵무기 사용이 쉽고 화려한 게임이죠

이번에도 폭발 비쥬얼은 제대로 뽑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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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중 직후 캡처입니다.

바보 같이 캡처 프로그램을 안켜놔서 이거 한장 건졌다는...

이후 열 폭풍이 퍼져나가고 버섯구름이 생기는 과정이 압권인데...땅도 그을리고 파이고...

주변에 충격파가 나가는 모양도 잘 묘사되어 있죠

전작과 달라진건.....짓고 만드는데 너무 오래 걸려 ㅡ.ㅡ

특히나 빌드 타임이 막강하게 늘었더군요....

하긴 전작 멀티플레이에서 장시간 하면 장거리포와 핵미사일의 향연이 벌어 졌으니

삐긋하는 순간 송두리체 날아가는 그 스릴.. ㅋㅋ

토탈은 유닛 폭발과 건물 폭발시 데미지가 자기편에게도 전해져서 다닥다닥 심시티 하다간 단숨에 유폭해서 다 날아가죠

일반 세 종족중 지구연방을 전부 클리어 했는데 결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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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아무리 궁지에 몰렸다고 해도 행성체로 날려버리는 병기를 개발하는 사람의 머리나.....

그걸 발사버튼을 누른 사람(유저)의 머리나, 이겼다고 좋다는 머리나......

아무리 생존을 위하여는 모든게 정당화 된다지만..

그런데 동영상은 멋찌다.....ㅡ.ㅡb


전 그럼 다음 종족 스토리 하러 갑니다. (이거 난이도 보통도 초심자는 뚫기 어려움..)

P.S - 업그레이드는 역시 좋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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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주니 2007/12/04 12:58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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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글의 위력을 발휘하셨군요.. ^^

    • 인게이지 2007/12/04 17:46 댓글수정 또는 삭제

      넵 최곱니다...

      낙원이에요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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