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 블로그 같은 경우는 불펌을 덜 당하는 편입니다.

IE의 경우 복사를 해도 주소로 변조되도록 해두었으니까요 (파폭의 경우는 그냥 열려 있는데 IE만 막아도 효과가 솔솔하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 불펌블로그 싫어하지만 "죽을때 저 업 다지고 가겠지" 하면서 무덤덤하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서기자님의 블로그에서 네이버, 불펌중복자료 이렇게 걸러낸다. 라는 포스트를 보고 이제 정신좀 차리는 건가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우르르 쏟아지는 비판글..

비판글의 논조는 대충 "네이버? 아직 멀었다 이걸봐라~~~!" 였습니다.

결국에는 너무 심한 네이버까 일변도에 이런 옹호 논조의 글도 포스팅이 되더군요 노력은 좀 인정해줍시다.

그러다가 자주가는 마래바님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았습니다. 네이버, 내 포스트 돌려다오


사실 마래바님 같은 글들이 블펌의 표적이 되기 딱 좋고 실제로 많이 불펌되는 글들이죠

그래서 한번 마래바님의 포스팅을 실험재료로 삼아 찾아 봤습니다.

각 검색엔진들이 불펌의 검색 노출을 어떻게 대우하는지 말입니다.

검색엔진은 자료를 모으기 위해 봇에 의한 크롤링을 합니다 당연히 가장 먼저 올려진 글이 노출된 시간이 길고 상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결과는.....

네이버 뿐만 아니라 야후도 정신차려야겠다...

야후가 괜히 망해가는게 아니었습니다.


(크게 하면 잘보입니다만 트래픽이..트래픽이.....아아...)

이런 검색결과를 놓고 과연 네이버는 무슨 변명을 늘어 놓을까요?

네이버는 네이버블로그=원본 이라는 규칙으로 불펌 중복자료를 정리하는 모양이죠?